수입차1위 벤츠, PHEV 포함 15종 대거 출시 계획 밝혀
수입차1위 벤츠, PHEV 포함 15종 대거 출시 계획 밝혀
  • 최정필 기자
  • 승인 2020.01.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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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가 ESF 2019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 : 최정필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에도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9종의 신차와 6종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14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서울 가로수길 EQ Future 전시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계획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혁신(Innovation) ▲제품 비즈니스(Product Business) ▲고객만족(Customer Satisfaction) ▲기업 책임(Corporate Responsibility)의 분야별 주력활동을 소개했다.

벤츠는 올해 다양한 브랜드를 아우르는 신차를 내놓는다. 먼저 EQ 브랜드는 6종의 EQ 파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9종의 EQ 부스트 탑재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다. 아울러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C’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과 함께 ‘더 뉴 메르세데스-AMG는 GT’의 부분변경모델은 물론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풀만 및 SUV 세그먼트에서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를 국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공개한 안전실험차 ESF 2019 / 사진 : 최정필

특히 벤츠는 이번 기자간담회에 안전실험차 ‘ESF(Experimental Safety Vehicle)’를 국내최초로 공개했다. 이 차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 소개됐다.

더 뉴 GLE를 기반으로 개발된 ESF는 미래를 겨냥한 메르세데스-벤츠 안전분야의 기술적 혁신을 제시하는 모델로, 양산모델에 적용하기 위해 현재 개발 중인 다채로운 기술들을 탑재했다. 구체적으로 ESF는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 시 관련 부품을 안쪽으로 밀어 넣어 넓은 공간을 확보하면서 충돌사고 시 부상 위험성을 낮추는 등 안전성을 확보한다. 이외에도 첨단 안전기능을 대거 적용한 게 특징.

한국시장에서의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서비스 편의를 위해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인 ‘Care4me(가칭)’를 한국에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메르세데스-벤츠 고객 멤버십 프로그램 가입부터 각종 서비스 예약, 맞춤형 혜택 등을 스마트폰에서 한 번에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스타트업과 협력도 강화한다. 2016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그룹은 스타트업 협업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STARTUP AUTOBAHN)’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발굴 및 협력체계를 구축 중이다. 벤츠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국내에 도입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이 2020년 신차 출시 계획을 밝히고 있다 / 사진 : 최정필

충전인프라와 에너지활용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올해부터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자동차 출고 준비 센터에 태양광패널을 설치, 국내에서 판매되는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의 출고과정에서 필요한 전력을 모두 태양광 에너지로 자체 공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활동도 다양해진다. 오는 4월 초 부산에서 ‘기브앤 레이스’를 새롭게 진행해 행사 개최지역을 확장하고 ‘기브앤 컬처(GIVE'N CULTURE)’를 ‘메르세데스-벤츠 GIVE’ 활동에 추가해 문화 및 예술 활동과 기부를 결합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렇게 조성된 ‘기브앤 드림 장학금(GIVE'N DREAM Scholarship)’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아동 및 청소년들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는 "2020년에도 그동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추구해 온 혁신을 이어가고, 고객에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의 스타트업을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발굴해 나감으로써 한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는 지난해 전년 대비10.4% 증가한 7만8133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4년연속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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