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으로 차 만드는 벤틀리, 탄소중립 공장 인증 획득
햇빛으로 차 만드는 벤틀리, 탄소중립 공장 인증 획득
  • 박찬규 기자
  • 승인 2019.10.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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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영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탄소중립 공장 실현 /사진제공: 벤틀리 모터스

벤틀리 모터스는 영국 크루에 위치한 본사와 공장이 탄소중립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이곳에서 쓰는 모든 전기를 솔라패널 등 친환경 전기로 대체하는 건 물론 제조상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에 대해 이를 상쇄할 다른 대안을 제시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벤틀리 크루 본사 및 공장에서는 올해 초 영국 최대인 1만장 규모의 솔라패널 주차장을 건설했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전기는 2.7메가와트며 공장 지붕에 설치한 2만815장 규모의 기존 솔라패널에 더해 총 7.7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 중이다. 이는 1750 가구 이상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벤틀리, 영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탄소중립 공장 실현 /사진제공: 벤틀리 모터스

생산공장의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전동화에도 집중한다. 최초의 럭셔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를 지난주에 출시했고 2023년까지 전 모델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2025년까지는 전 모델의 전기차 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애드리안 홀마크 벤틀리 모터스의 회장 겸 CEO는 “2019년 창립 100주년을 맞은 벤틀리 모터스는 이제 새로운 100년 준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을 실현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담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벤틀리, 영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탄소중립 공장 실현 /사진제공: 벤틀리 모터스

한편, 벤틀리에 따르면 탄소중립성 분야의 전문기관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가 PAS 2060 기준에 대해 인증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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