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럽서 차세대 i10 외관 공개… ‘아토스를 추억하다’
현대차, 유럽서 차세대 i10 외관 공개… ‘아토스를 추억하다’
  • 박찬규 기자
  • 승인 2019.09.05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뉴 i10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올 뉴 i10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화려한 디자인을 입은 A세그먼트의 강자 i10이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3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가 유럽지역 전략모델 소형차 i10의 최신형을 공개했다. 새로운 i10은 10가지 특징과 함께 “크게 가세요(Go Big.)”라는 태그라인을 앞세운 만큼 세그먼트 내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올 뉴 i10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올 뉴 i10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오는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 2019)에서 글로벌 데뷔를 앞둔 이 차는 한층 역동적이면서 민첩해보이는 디자인이 눈에 띈다. 비례감을 강조하기 위해 지붕을 20mm 낮췄고 폭을 20mm 넓혔다. 여기에 최대 16인치 알로이휠까지 고를 수 있다.

10가지 기본 컬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블랙과 레드의 투톤 루프를 조합하면 고를 수 있는 외장컬러는 총 22가지로 늘어난다.  

올 뉴 i10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올 뉴 i10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실내공간은 완전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실용성을 최대한으로 끌어냈다. 송풍구나 도어트림 등의 디자인 개선을 통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의 설명. i10은 4인승 또는 5인승으로 개발됐다. 

첨단기능도 충실히 갖췄다. 후방카레아나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선유지보조(LKAS)는 물론 애플카플레이, 안드로이드오토, 8인치 터치스크린 등도 갖췄다. 

올 뉴 i10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올 뉴 i10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하면서도 친환경적인 파워트레인도 탑재했다. 멀티포트분사방식(MPi) 1리터 가솔린 3기통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7마력(ps)을 낸다. 1.2리터 4실린더 모델의 최고출력은 84마력. 이와 맞물리는 변속기는 5단 수동과 5단 AMT(자동화수동변속기)다. 

유럽의 NEDC 2.0 기준 CO2 배출량은 km당 107g이다. WLTP 목표는 km당 121g이다. 길이x너비x높이는 각각 3670x1680x1480mm며 휠베이스는 2425mm다. 트렁크 용량은 252리터. 

올 뉴 i10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올 뉴 i10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한편, 이번에 현대차가 공개한 i10 이미지는 화려한 외관과 함께 번호판이 눈길을 끈다. OF HY 97이라고 적혀있는데 1997년은 현대차의 첫 경차이자 i10의 시조 ‘아토스’가 출시된 해다. 이에 현대는 이를 기념하고자 이 같은 플레이트를 썼다. 아토스는 출시 당시 0.8리터급 엔진을 탑재해 55마력(ps)의 성능을 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