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카.이.돌] 2019년 8월 5주차 자동차업계 이슈 정리
[주간 카.이.돌] 2019년 8월 5주차 자동차업계 이슈 정리
  • 최정필 기자
  • 승인 2019.09.02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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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동안의 자동차업계 이슈를 돌아보는 코너입니다. 이번주는 어떤 일로 뜨거웠을까요? 오토커넥트 편집부가 선정한 이슈를 살펴보시죠!

낮과 밤의 일교차가 꽤나 커졌습니다. 감기 유의하시길 바라며 신차 출시 소식이 쏟아졌던 8월 마지막주 자동차 업계이슈를 돌아봅니다.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과 랭글러 비키니 에디션 / 사진제공 : FCA 코리아

◆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 출시
 
지프가 소형 SUV ‘지프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이름부터 독특합니다.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은 새로운 외관 색상인 ‘비키니 매탈릭 클리어 코트(Bikini Metallic Clear Coat)’ 색상이 적용된 모델입니다. 컬러만 독특한 건 아닙니다. 자동차 캐리어 전문 브랜드 툴레(THULE)의 루프 랙과 수상 스포츠 캐리어를 장착해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모델입니다. 
 
이번 에디션은 가솔린 모델만 출시됩니다. 가격은 2.4ℓ 전륜구동(FWD) 론지튜드 트림 3390만원, 리미티드 트림 3690만원, 2.4 ℓ 사륜구동(AWD) 리미티드 3990만원입니다. 일반 모델과 동일한 판매가격으로 20대 한정 판매될 예정입니다.  

쉐보레 콜로라도 / 사진 : 최정필

◆ 아메리칸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 출시
 
한국지엠이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아직 사전계약 중이지만 오래 기다린 만큼 기대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풀박스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퍼포먼스와 견인능력, 편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는것이 회사의 설명입니다. 자연과 도심생활에 모두 어울리는 다재다능한 모델이라고 합니다.
 
극내 출시 모델은 2열 좌석이 있는 4도어 크루 캡(Crew Cab) 숏 박스(Short box)입니다. 최대 5명이 탑승 가능하면서도 최대 1170ℓ의 대용량 화물적재능력을 갖췄다고 하네요. 
 
파워트레인은 3.6ℓ 6기통 가솔린 직분사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습니다.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을 발휘하며 최대 3.2톤까지 견인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쉐보레 카마로와 캐딜락 CT6에서 선보였더 능동형 연료 관리 시스템(Active Fuel Management)도 적용됐습니다. 주행환경에 따라 6개 실린더 중 4개만 활성화하는 시스템인데요 성능과 연료효율을 챙기기 위한 기술이죠.
 
트림은 3가지 입니다.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기본 품목을 충실히 탑재한 익스트림(EXTREME) 트림, 첨단 4x4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익스트림 4WD 트림, 여기에 스타일 패키지를 적용한 익스트림-X 트림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됐습니다.
 
한동안 국내 출시 모델의 가격으로 논란이 많았던 회사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국내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콜로라도의 가격은 그 결과라고 하는데요 기본 모델인 익스트림은 3855만원, 익스트림 4WD 4135만원, 익스트림-X 4265만원입니다. 

아우디 A5 45 TFIS / 사진제공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 아우디, 스포츠 세단 A5 45TFSI 출시
 
아우디는 스포티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더 뉴 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2019년식 A5는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입니다. 스포트백과 쿠페, 카리브리올레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파워트레인은 2.0ℓ 직렬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습니다.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kg.m을 발휘한다고 하네요.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 HUD)를 비롯해 아우디 버츄얼 콕핏,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편의장비를 탑재했고요. 보행자와 자동차를 감지해 긴급제동을 도와주는 프리센스 시티(Pre Sense City)가 탑재됐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스포트백 모델에는 카메라와 레이더 및 초음파 센서를 이용하여 차선 및 앞 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정체구간에서 주변 움직임을 감지하여 교통흐름에 따라 자동으로 주행하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Traffic jam assist)’, 차선 유지보조 기능인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Active lane assist)’가 탑재됐습니다. 
 
신형 A5의 가격은 스포트백 6237만4000원, 쿠페 6384만5000원, 카브레올레 7268만원입니다. 

볼보 신형 S60 / 사진 : 최정필

◆ 올해 마지막 ‘볼보 스타’,  S60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7일 신형 S60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올해 출시를 예정했던 마지막 모델인 만큼 판매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신형 S60의 외관 디자인은 S90을 빼닮았습니다. 역동적인 성능을 암시하면서 도로 위에서 자신감을 드러냅니다. 특히 ‘토르의 망치’로 대변되는 아이코닉한 패밀리룩과 세로형 그릴 디자인, 듀얼 테일 파이프,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18/19인치) 등을 통해 강인한 볼보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입니다. 
 
국내에 출시된 모델은 직렬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된 T5 모델입니다. 최고출력 254마력(PS) 최대토크 35.7kg.m을 발휘합니다.
 
회사에 따르면 7월부터 시작한 사전계약 대수는 1717대라고 합니다. 올해 입항 예정된 물량은 1000대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지금 전시장으로 달려가도 올해 받기는 어렵겠네요.
 
신형 S60의 가격은 모멘텀 4760만원과 인스크립션 5360만원입니다. 가격 경쟁이 가장 심한 미국시장과 비교해도 1000만원 이상 저렴한 금액이라고 하네요.  

포르쉐 마칸 터보 / 사진제공 : 포르쉐코리아

◆ 포르쉐, 한층 강력해진 마칸 터보 공개
 
포르쉐는 30일 신형 마칸 터보를 공개했습니다. 보다 강력해진 주행성능과 상품성을 강화한 게 핵심입니다. 
 
새로운 마칸 터보는 2.9리터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최고출력 440마력(ps), 최대토크 56.1kg.m을 발휘합니다. 3.6리터 엔진을 얹은 구형보다 배기량이 20% 줄었음에도 출력이 오히려 10% 늘어난 셈입니다. 
 
7단 PDK(듀얼 클러치변속기)와 사륜구동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로 동력이 전달되며 연비는 유럽 NEDC 기준으로 100km당 9.8리터라네요
 
선택품목인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장착하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4.3초가 걸린다고 합니다. 이전보다 0.3초 빨라진 가속성능이라네요
 
브레이크도 강화했습니다. 포르쉐 서페이스 코티트 브레이크(PSCB)가 기본 장착된다. 텅스텐 카바이드 코팅으로, 기존 주철 브레이크에 비해 반응 속도가 더 빠르고 마모 저항력이 높아 브레이크 분진의 양을 최대 90퍼센트까지 줄여준다고 합니다. 
 
외관은 최신 마칸 모델 스타일을 기반으로 터보 모델 특유의 프런트 에이프런과 더블 윙 디자인의 고정식 루프 스포일러를 통해 차별적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운전자와 승객 모두 어댑티브 18 방향 스포츠 시트와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개선된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20인치 마칸 터보 휠이 기본 장착됩니다. 
 
10.9인치 풀HD 터치스크린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기본 탑재되며 14개의 스피커와 총 출력 665와트의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연결됩니다. 나아가 실시간 교통정보와 스마트 음성제어기능이 지원되는 온라인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네요. 
 
신형 마칸 터보의 부가세 및 국가 별 특별품목을 포함한 가격은 9만1922유로(약 1억2287만원) 부터 시작합니다. 세부사항은 국가별로 다르며 국내 출시일정과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포르쉐 포뮬러E 레이스카 '포르쉐 99X 일렉트릭' / 사진제공 : 포르쉐코리아

◆ 30년만에 레이스 복귀하는 포르쉐, 포뮬러E 99X 일렉트릭 공개
 
포르쉐 AG가 지난 29일 포뮬러 E 머신 ‘포르쉐 99X 일렉트릭(Porsche 99X Electric)’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번 레이스카 공개는 인터넷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로도 유명한 트위치(twitch)의 포르쉐 채널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고 합니다.
 
포르쉐 워크스 팀 정규 드라이버 닐 야니(Neel Jani)와 앙드레 로테레르(André Lotterer)가 ‘포르쉐 99X 일렉트릭’ 월드 프리미어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게임 커뮤니티의 특별한 지시를 받아 루트비히스부르크의 포르쉐 디지털 유한회사 부지에서 ‘포르쉐 99X 일렉트릭’을 찾아 공개하는 미션을 수행했다고 합니다.
 
‘포르쉐 99X 일렉트릭’은 디자인 측면에서 전통적인 포르쉐 모터스포츠 컬러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 특징입니다. 드라이버를 보호하기 위한 헤일로(Halo) 시스템 주위의 포르쉐 엠블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포르쉐 레이싱카와 2도어 스포츠카를 상징하는 세 자리 숫자의 네이밍 포맷 역ㅅ 그대로 적용됐고요. 가장 높은 숫자 ‘9’가 두 번 연속 사용해 포뮬러 E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미래지향적인 접근과 프로토타입 머신을 의미하는 ‘X’를 함께 사용했다고 하네요. 
 
이번 레이스카에는 이 회사가 그동안 르망24 내구레이스를 통해 쌓아온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고 합니다. 919 하이브리드 LMP1을 통해 포뮬러 E를 준비한 셈입니다. 
 
포르쉐 포뮬러 E 테크니컬 프로젝트 리더 말테 후네커(Malte Huneke)는 “LMP1 프로젝트에서 얻은 통찰력이 포뮬러 E파워트레인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며, “최고 수준의 효율을 가진 고효율 파워트레인 개발에 집중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포르쉐 99X는 ‘태그 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팀(TAG Heuer Porsche Formula E Team)’ 소속으로 달릴 예정입니다. 2019년 10월 중순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포뮬러 E 테스트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닐 야니와 앙드레 로테레르가 콕핏을 맡은 두 대의 머신이 레이스 트랙을 달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MINI가 브랜드 탄생 6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 사진제공 : MINI 코리아

◆환갑 맞은 'MINI'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브랜드 창립 6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를 기념해 ‘환갑잔치’를 여는 재미난 모습도 보였습니다. 독특한 오너 문화를 갖고 있는 MINI다운 행보입니다. 
 
이 회사는 2005년 한국 출시 이후 개성과 재치 넘치는 활동들을 이어가며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의 영역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동안 만들어온 문화의 키워드는 ‘창의적(크리에이티브)’와 ‘패밀리’, ‘트렌드’, ‘특별함(스페셜)’, ‘최초’ 등 5가지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입니다. 
 
독특한 마케팅을 펼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브랜드가 갖고 있는 독특한 문화를 무기 삼아 적극적으로 다가간 셈. 그동안 ‘낫 노멀 캠페인’, ‘겟 어웨이 서울’ 등과 같은 창의적이고 기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으로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전파한 MINI가 국내 진출 15년 만에 어느덧 연간 1만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국내시장에서 프리미엄 소형차브랜드가 연간 1만대 판매를 넘어선 것은 최초라고 하는데요. 올 하반기에도 에버랜드 내 ‘MINI 퍼레이드’, ‘MINI 사파리 투어’ 등 브랜드 60주년을 기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신차 출시 계획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9월 MINI 3도어 및 5도어를 기반으로 한 ‘퓨어 버건디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예정이고요. 뉴 MINI 클럽맨과 뉴 MINI JCW 클럽맨, 그리고 뉴 MINI JCW 컨트리맨 등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미래의 핵심 전략으로는 전기차 도입 계획을 밝혔습니다. 2024년 이후부터는 국내 판매되는 모든 라인업에 전기차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최근 글로벌에서 선보인 ‘MINI 일렉트릭’을 2022년에 국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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