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타이칸 첫 공개는 상하이에서?
포르쉐, 타이칸 첫 공개는 상하이에서?
  • 최정필 기자
  • 승인 2019.07.02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르쉐의 첫 전기차 '타이칸'이 중국 상하이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 사진제공 : 포르쉐AG

포르쉐 AG가 이 회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프로토타입을 중국 상하이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포르쉐는 총 3주에 걸쳐 3개 대륙에서 타이칸 프로토타입을 시험주행하는 ‘포르쉐 트리플 데모 런(Triple Demo Run)’을 실시한다. 중국 상하이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PEC)’에서의 공식적인 첫 시험주행을 시작으로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과 미국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타이칸 프로토타입의 루프에는 각 국가를 상징하는 특별한 도장이 새겨진다. 상하이 프로토타입에는 용 문양의 그래픽이 반영됐다. 운전은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드라이버인 ‘리 차오’가 시험주행을 맡았다. 

포르쉐의 첫 전기차 '타이칸'과 상하이 데모런 드라이버 '리 차오' / 사진제공 : 포르쉐AG

리 차오는 “차가 출발하는 순간 타협하지 않는 스포티한 성능과 편안함의 공존이라는 개발목표를 명확히 알 수 있었다”라며 “스포츠카의 정밀한 핸들링과 장거리주행에 적합한 세단의 편안함을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타이칸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3.5초가 소요되며 시속 200km까지는12초가 걸린다. 최고시속은 250km로 제한된다.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 상하이에서 주행 중인 타이칸 / 사진제공 : 포르쉐AG

타이칸은 상하이 데모런에 이어 영국 굿우드 힐 클라임(7월4~7일)과 뉴욕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시즌 결승전(7월13~14일)에도 참가한다. 운전은 유명 드라이버 마크 웨버와 닐 야니가 맡을 예정이다.
 
타이칸은 오는 9월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공개) 전까지 약 600만km에 달하는 엄격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거칠 계획이다. 포르쉐의 신차 테스트는 강력한 성능 이외에도, 모든 기후 조건에서 제한이 없는 일상적 사용성을 입증하는 것을 포함한다. 회사 첫 전기차인 타이칸은 배터리 효율과 충전, 온도제어와 같은 까다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타이칸의 첫 데모런이 펼쳐지는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 상하이’는 아시아 최초이자 전세계 6번째 익스피리언스 센터다. 5.5km의 상하이인터내셔널서킷(SIC)과 연결됐으며 스키드팬, 유압식 킥 플레이트, 다이내믹 구간으로 이뤄진 1.4km의 핸들링 트랙에서 포르쉐의 다이내믹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