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카.이.돌] 2019년 6월1주차 자동차업계 이슈 정리
[주간 카.이.돌] 2019년 6월1주차 자동차업계 이슈 정리
  • 박찬규 기자
  • 승인 2019.06.07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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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동안의 자동차업계 이슈를 돌아보는 코너입니다. 이번주는 어떤 일로 뜨거웠을까요? 오토커넥트 편집부가 선정한 이슈를 살펴보시죠!

이번주도 신차소식이 이어졌는데요 인기차종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가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자동차업계에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진 다양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기아 K7 프리미어 인테리어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Z라인 살아있는 기아 ‘K7 프리미어’ 이미지 공개 

한층 강렬해진 디자인을 갖춘 기아자동차의 준대형세단 K7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헤드램프 옆부분에 자리했던 Z 라인이 커진 그릴과 어우러지면서 한층 중후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지난 3일 기아차가 공개한 K7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이름은 ‘K7 PREMIER(프리미어)’입니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K7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국내최초로 적용되는 새로운 기능과 고급화된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국내최고의 준대형세단으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합니다.   

K7 프리미어 /사진제공: 기아차

뒷모양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좌우 리어램프와 연결되는 긴 바(bar) 형태의 라이팅 디자인이 특징이거든요. 전면부와 통일감을 이루는 제트라인(Z-Line) LED 램프는 좌우를 가로지르는 바 안에서 간격을 두고 점점 짧아지는 형태의 독창적인 라이팅으로 연결돼 역동적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인테리어는 임원들이 주로 타는 준대형세단인 만큼 ‘고품격 공간’을 추구했다고 합니다. 깔끔한 수평형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고급소재와 첨단기술이 들어간 각종 편의장치가 대거 적용됐습니다. 

6월12일 그 모습을 드러낼 K7 프리미어의 돌풍이 기대됩니다.   

쌍용자동차가 베리 뉴 티볼리를 공식 출시했다 / 사진 ; 최정필

◆속은 최첨단! '베리 뉴 티볼리' 출시 

지난 4일에는 쌍용자동차가 4년만에 선보이는 티볼리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베리 뉴 티볼리’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티볼리는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2030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쌍용차의 경영정상화에 크게 기여한 효자 차종이기도 하고요. 지난달만 해도 이 회사 판매량의 절반가량이 티볼리 브랜드였거든요. 

새로운 티볼리는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SUV 고유의 스타일을 더한 게 핵심입니다. LED 라이트를 아낌없이 사용해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갖춘 것도 특징이죠.  

쌍용자동차가 베리 뉴 티볼리를 공식 출시했다 / 사진 ; 최정필

무엇보다 신형 티볼리는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첨단 안전주행기술 등 코란도에서 선보였던 최신 기술이 대거 도입됐습니다. 특히 코란도의 핵심이었던 빛을 활용한 ‘블레이즈 콕핏’과 자동차제어기술 ‘딥 컨트롤’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형 티볼리는 쌍용차 최초로 가솔린 터보엔진도 탑재했습니다. 1.5ℓ가솔린 모델과 1.6ℓ 디젤 모델로 출시됐는데 1.5ℓ 가솔린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kg.m을 발휘합니다.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고요.  

출시가격은 ▲가솔린 V1(M/T) 1678만원 ▲V1 1838만원 ▲V3 2050만원 ▲V5 2193만원 ▲V7 2355만원 ▲디젤 V1 2055만원 ▲V3 2240만원 ▲V5 2378만원 V7 2535만원 입니다.  

볼보자동차가 스포츠용 보호장비 브랜드 POC와 자전거 헬멧 개발에 나섰다 / 사진제공 :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가 자전거 헬멧 연구하는 이유는?  

볼보자동차가 자전거 헬멧 충돌테스트를 실시합니다. 점점 늘어나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는데요, 스웨덴 스포츠용 보호장비 브랜드 POC 스포츠와 손잡고 자전거 헬멧 충돌테스트를 개발한 겁니다. 

테스트는 스웨덴 고텐부르크에 위치한 ‘볼보자동차 안전연구센터’에서 진행됩니다. 고정된 실험용 인체모형(더미)에 POC의 자전거용 헬멧을 씌운 후 다양한 속도와 각도로 충돌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럼 볼보는 왜 이런 실험을 할까요? 기존 테스트는 자전거용 안전헬멧을 각기 다른 높이에서 떨어뜨려 내구성을 확인하는 초보적인 형태로만 진행됐기 때문이죠. 자동차와 충돌이 발생했을 경우는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고요.  

따라서 볼보와 POC는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객 안전기술을 위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더욱 안전한 헬멧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런 노력이 이어지면 앞으로 더 안전한 교통환경이 되겠죠?  

르노그룹 로고 /사진제공: 르노그룹

◆세계 3위 자동차업체 탄생 물거품… FCA, 르노 합병 철회 

FCA(Fiat Chrysler Automobiles)와 르노(Renalt)의 합병이 없던 일로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미국 자동차회사 FCA가 프랑스 르노자동차와의 합병제안을 철회한다고 발표했거든요. 

여러 외신에 따르면 이번 제안 철회는 르노와 일본 닛산자동차의 최근 미묘한 기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틀이 변할 수 있는 만큼 개별 회사 차원에서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인거죠.  

6일 르노그룹은 공식 입장발표를 통해 “FCA의 제안에 실망하지 않는다”면서 “닛산의 건설적인 접근에 만족하며 FCA의 신뢰에 감사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일본 언론은 닛산을 신경 쓸 수밖에 없는 프랑스 정부의 반응 탓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르노는 닛산의 최대주주고요 주식의 43%를 보유한 상태죠. 반대로 닛산은 르노의 15% 지분을 확보했지만 닛산은 르노에 의결권이 없습니다. 게다가 르노는 닛산이 34%의 지분을 가진 미쓰비시에 대한 경영권까지 소유한 상태죠. 아시겠지만 르노는 프랑스 정부가 최대주주입니다.  

이번 협상 결렬이 앞으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미쉐린이 공개한 에어리스타이어 /사진제공: 미쉐린

◆2024년형 볼트EV에 공기없는 타이어 장착? 

타이어는 공기를 넣어줘야 하죠. 그런데 요즘 타이어회사들이 ‘공기 없는’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무빙온 서밋’에서 미쉐린은 차세대 에어리스 휠 기술인 미쉐린 업티스 프로토타입을 선보였습니다. 

그럼 이 타이어는 실제로 적용되긴 할까요? 미쉐린과 제너럴모터스(GM)는 이르면 2024년 업티스의 승용차 도입을 목표로 프로토타입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발표했습니다.  
쉐보레 볼트EV 등의 차를 대상으로 업티스의 시제품을 시험 중입니다. 당장 올해 말부터는 미시간에서 볼트EV에 제품을 장착하고 주행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펑크나지 않는 타이어 업티스. 꼭 한번 써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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